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간을 꼬는 자, 테페리 (문단 편집) == 능력 및 평가 == 플레인즈워커 전쟁의 플레인즈워커들은 각기 전장에 있는 것만으로도 적용되는 정적/격발 능력을 하나씩 가지고 있다. 그 중 테페리의 정적 능력은 [[Time Spiral]] 시절의 [[Teferi, Mage of Zhalfir|본인]]이 가지고 있던 능력을 가져온 것으로, '''대 컨트롤전에서 낼 수 있는 가장 강력한''' 능력 중 하나다. 컨트롤이, 특히 청색이 [[진남불용청|강력하거나 그러지는 못해도 짜증난다는]] 평을 듣는 이유 중 가장 큰 것이 바로 순간마법으로 상대의 행동을 저지하고 이를 통해 블러핑이 성립했을 때 남는 자원들 역시 순간마법으로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인데, 그걸 완벽하게 봉인한다. 집중마법을 발동할 수 있을 때만 주문을 발동할 수 있기 때문에 카운터도 전부 봉인. 3발비 지속물이 그저 나와있는 것만으로도 상대의 행동을 크게 제한시킬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컨트롤끼리의 미러전에서는 테페리를 먼저 꺼내는 쪽이 거의 확실하게 승기를 잡는다고 봐도 무방하며, 심지어 모노화이트 어그로에서도 컨트롤의 순간마법을 견제하기 위해 '''청색을 섞고''' 이걸 넣기도 한다. +1 능력 역시 [[Teferi, Mage of Zhalfir|과거 자신]]의 정적 능력의 변형으로, 다음 내 턴이 될 때까지 집중마법을 순간마법인 것처럼 쓸 수 있게 해주는 능력. 상술했듯 컨트롤은 순간마법으로 블러핑을 성립시키고 그 틈을 봐서 자기 손이나 전장을 정비하는 게 보통이라 이거 하나만 보고 일부러 집중마법의 비중을 늘리는 건 [[소탐대실]]에 가깝지만, '''그걸 뚫고 채용될 정도로''' 강력한 집중마법이라면 또 얘기가 다르다. 가령 [[베날리아 집행관]]이나 [[깨지지 않는 대형]]으로 자기 생물을 모조리 버프해서 공격가려고 하는데 거기에 대응해서 터지는 게 [[잔해 가라앉히기]] 따위가 아니라 '''[[카야의 분노]]'''라면? 혹은 상대가 카드를 뽑고 메인단으로 넘어가려는 그 시점에 스택 쌓고 날아오는 게 ~~소지품 검사~~'''[[기억 소거]]'''라면? 사실 이 능력의 덕을 볼 만한 집중마법이 없더라도, 정적 능력만으로도 상대의 행동을 크게 제한해주기 때문에 충성 카운터를 늘려 전장에 조금이나마 더 오래 붙박아있도록 해 주는 것만으로도 나름의 가치는 있다. -3은 상대적으로 평범한 지속물 바운스. 돌려보내는 지속물 유형에 제한이 있는데, 마치 [[Time Spiral|플레인즈워커 카드가 존재하지 않았던 옛날]]을 연상케 하는 능력이다. 바운스 한 번을 위해 충성 카운터를 3개나 희생해야 한다는 게 [[살아있는 길드팩트 제이스|역대 최약의 제이스]]를 연상케 하나, 이 또한 그 제이스와 비교하는 건 실례다. 상대의 행동을 극적으로 막아주지는 못하더라도, 상대가 일찍 내놓은 [[아즈칸타 탐색]]이나 미리 나와있는 생물을 바운스하여 템포를 늦춰줄 수 있으며, '''카드까지 뽑아주'''기 때문에 내 손은 손해를 보지도 않는다. 이 능력 덕분에 테페리는 어그로처럼 나머지 두 능력이 전혀 제 역할을 해주지 못하는 상대를 만나더라도 손에서 놀고만 있지는 않는다. 나오자마자 써도 충성 카운터 한 개가 남아 몸빵도 해준다는 점 또한 공격적인 상대의 템포를 늦추기에 안성맞춤이다. 결론적으로 세 능력의 총합이 스탠다드에 다시금 [[진남불용청]]의 시대를 불러온 [[도미나리아의 영웅, 테페리|도미나리아 때의 자신]]의 이름값에 결코 부끄럽지 않은 강력한 카드로 평가받고 있다. 정적 능력이 컨트롤 상대로 발군인데다 -3 능력이 공격적인 덱이라면 불가능한 수준의 1:2 교환을 성립시켜 주기 때문에, 어그로 미드레인지 컨트롤 할 것 없이 백청색을 모두 쓰는 덱이라면 '''메인에 최소 2장, 최대 4장'''까지 고정 채용되고 있다. 전통적인 생물 위주의 위니 덱이었던 모노화이트조차 이 카드와 [[주문 관통]]을 끼워넣고 아조리우스 어그로로 전향할 정도이며, 오로지 이 카드 하나만을 활용하기 위해서 골가리/술타이 기반의 미드레인지 덱이 백색까지 섞어넣고 '''4색''' 미드레인지를 굴리고 있다. 이 카드가 이 정도로 절대적인 인기를 구가하게 되자 플레인즈워커 전쟁 스탠 메타 역시 그에 맞춰 역동적으로 변하고 있다. [[라브니카로의 귀환]] 시절 [[영혼의 동굴]]의 전례처럼 카운터-매스 위주의 정통 컨트롤이 테페리로 인해 크게 약해지자, 여기에 억눌려있던 슈퍼프렌즈 덱들이나 [[대량 조작]], [[공포군단 지휘]], [[대단원]] 시리즈 등의 고발비 집중마법들을 앞세운 3~4컬러 욕심덱이 메타의 전면에 대거 등장하게 되었다. 이런 덱들을 노리고 다시 모노레드, 아조리우스 어그로, 이젯 [[아크불빛 불사조|피닉스]], 보로스 [[구원받은 자, 페더|페더]] 같은 어그로나 그룰 워리어즈, 골가리 [[세계의 도가니|랜파]] 같은 미드레인지 덱들도 같이 흥하는 등 메타의 선순환까지 이루고 있다. 때문에 가격도 정신없이 뛰어오르는 중. 초월적인 능력을 가진 [[공포군단 장군, 릴리아나|미식레어]] [[용 신, 니콜 볼라스|플커]] [[흑검을 든 기디온|삼인방]]에 미치지는 못하나, 발매 전부터 낱장 가격 15달러로 레어 카드 주제에 세트 내의 웬만한 미식레어 카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었다. 이후 스탠 메타가 자리를 잡자 [[페이런, 니브-미젯]] 등과 달리 닥치고 4장 넣는 카드인데다 하위 타입에서도 적극적으로 채용되기 때문에, 2019년 6월 기준으로는 '''레어도의 차이조차 뛰어넘고''' [[공포군단 장군, 릴리아나]]를 이어 플레인즈워커 전쟁에서 두 번째로 비싼 카드가 되었다! 7월에는 거품이 빠져버린 릴리아나마저 제치고 플레인즈워커 전쟁 카드중 가장 비싼 카드가 되었다. [[엘드레인의 왕좌]] 발매 이후로 [[왕관 도둑, 오코|아예 규격 외의 존재]]가 등장하면서 세가 좀 약해지기는 했으나, 여전히 제스카이 [[발명의 화염|파이어]]나 에스퍼 스택스 등 백청색 모두 쓰는 컨트롤에서는 단골로 메인 4장 고정 채용되고 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